'감염경로 미궁' 포천 육군부대 1명 더 늘어..14명 집단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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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총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2일 포천시와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부대 내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군 당국은 부대 장병 2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끝에 1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확진자 발생 직후 간부를 포함한 주둔지 전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부대 전체를 공동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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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총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2일 포천시와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부대 내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기존 확진자 13명 외에 이날 오후 8시30분쯤 병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 병사는 인후통과 근육통을 호소했으며, 영내 외 방문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대에선 지난 20일 병사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군 당국은 부대 장병 2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끝에 1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 병사 2명은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고,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부대 밖으로 외출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당국은 확진자 발생 직후 간부를 포함한 주둔지 전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부대 전체를 공동격리 중이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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