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5862명.."감염자 축소 보고 추측도"

김예진 2020. 7. 2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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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586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22일 24시간동안 586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5000명대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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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에 비해 사망자 적어
AFP "감염자 축소 보고 추측도 나와"
[모스크바=AP/뉴시스]지난달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투표소에서 마스크를 쓴 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 마스크를 쓴 유권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2020.06.2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586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22일 24시간동안 586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8만 9190명이 됐다.

이날 165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274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시베리아 서부의 한티만시스크 지역과 모스크바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5000명대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망률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감염자 수를 축소해 보고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다고 통신은 전했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내달 1일부터 영화관과 극장이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모스크바에서는 대중교통, 가게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다만 거리에서는 의무화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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