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남해안·동해안 250mm 호우

박현실 2020. 7. 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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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한 비바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은 오전보다 빗줄기가 조금 더 굵어진 모습인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서해안에는 시간당 3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은 호남 해안과 충남 서해안입니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서해안과 제주도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역에도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어제부터 이미 남해안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경남 합천 가야산에 173.5mm, 부산 111.5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 산간에 250mm 이상의 큰비가 오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도 5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강한 바람까지 동반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초속 20~30m의 돌풍이 불며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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