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사랑교회 확진자 10명 늘어..서울서 하루새 21명 증가

최현만 기자 2020. 7. 2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늘면서 하루 사이 서울에서만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3일) 0시 대비 21명 증가한 1547명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21명 가운데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증가한 17명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서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2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1명 늘어
보건소 관계자가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 시내에서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늘면서 하루 사이 서울에서만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3일) 0시 대비 21명 증가한 154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368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68명은 현재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1명이다.

늘어난 21명 가운데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증가한 17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송파구 사랑교회 교인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만이다.

아울러 강서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증가한 16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25명,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332명, 기타는 3명 증가한 536명으로 나타났다.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도 3명이 늘어 158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누적 확진자를 보면 관악구에서 138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강서구가 97명으로 뒤를 이었다. Δ강남구 96명 Δ구로구 90명 Δ송파구 89명 등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33만796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32만7586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1만37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hm646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