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사랑교회 확진자 10명 늘어..서울서 하루새 21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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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늘면서 하루 사이 서울에서만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3일) 0시 대비 21명 증가한 1547명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21명 가운데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증가한 17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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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 시내에서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늘면서 하루 사이 서울에서만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3일) 0시 대비 21명 증가한 154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368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68명은 현재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1명이다.
늘어난 21명 가운데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증가한 17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송파구 사랑교회 교인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만이다.
아울러 강서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증가한 16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25명,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332명, 기타는 3명 증가한 536명으로 나타났다.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도 3명이 늘어 158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누적 확진자를 보면 관악구에서 138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강서구가 97명으로 뒤를 이었다. Δ강남구 96명 Δ구로구 90명 Δ송파구 89명 등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33만796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32만7586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1만37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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