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일보

민주당 "서울대·KBS 세종시 이전? 검토한 적 없다"

유승혁 입력 2020. 07. 24. 11:30

기사 도구 모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대와 KBS 등의 세종시 이전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오늘 모 언론에서 '서울대와 KBS까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당에서 검토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 보도에서는 민주당이 행정수도가 공무원만을 위한 신도시에 그치지 않도록 서울대와 KBS까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대와 KBS 등의 세종시 이전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오늘 모 언론에서 ‘서울대와 KBS까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당에서 검토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청와대, 정부부처 등의 이전보다) 공공기관 이전이 더 빠르지 않을까 한다”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연말까지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세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회나 청와대 이전 등이 결정될 때까지 공공기관 이전을 멈춰 세울 수는 없다. 공공기관 이전은 별도 트랙”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우원식 전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하고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행정수도 이전은 당 원내지도부의 히든카드”라며 “여야 합의를 기반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헌과 국민투표, 그리고 여야 합의에 의한 법률 제정 등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어떤 경우든 여야 합의는 필수 조건”이라며 “여야 합의만 하면 국가적 숙원 과제인 행정수도 완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언론 보도에서는 민주당이 행정수도가 공무원만을 위한 신도시에 그치지 않도록 서울대와 KBS까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아직 지방으로 이전하지 않은 100여개 공공기관을 이전 대상에 포함하는 안도 고민 중이라는 내용도 전해졌다.

유승혁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