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세계 하루사망자 1만명 육박..'페루' 일괄합산으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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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 수가 1만 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전세계 총사망자는 24일 오후6시(한국시간) 시점으로 63만3605명을 기록했다.
CSSE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전세계 일일 사망자는 7월 들어 24일까지 평균 531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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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4일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 수가 1만 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전세계 총사망자는 24일 오후6시(한국시간) 시점으로 63만3605명을 기록했다. 이는 만 24시간 전에 비해 9947명이 불어난 것이다.
7월 들어 미국 등에서 코로나 19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하루 6000명 대에 머물렀다. CSSE 집계에서도 그 직전 24시간 사망자 수는 6673명이었다.
이날 하루 사망자가 이처럼 갑자기 1만 명을 육박하게 된 것은 여러 나라에서 사망자가 급증한 결과가 아니라 다행히 남미 페루의 사망자 일괄 합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페루에서 하루 동안 394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사망자가 1만7654명에 이르르며 세계 10위에서 이란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섰는데 페루는 그 직전 하루 동안 128명 사망한 데 그쳤다.
7월1일부터 23일까지 만 22일 동안 4200명, 일일 평균 190명 사망한 데 지나지 않았다.
CSSE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전세계 일일 사망자는 7월 들어 24일까지 평균 5310명이었다. 이는 6월 달 하루 평균 사망자 4640명보다 확실히 증가하긴 했지만 증가율은 15% 정도였다.
CSSE에 이어 뉴욕 타임스 독자 집계에서도 한국시간 오후1시까지의 23일 하루 전세계 추가사망자는 9638명으로 전날의 6418명보다 3000여 명 많았다.
뉴욕 타임스 집계표에서는 이는 4월29일의 1만760명 다음가는 두 번째 최대치에 해당된다. 3개월 전 당시 이 같은 사망자 폭증은 뉴욕 타임스가 뉴욕시에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채 사망했으나 사망증명서에 사인이 코로나 19로 기재된 4000여 명의 '개연성 사망자'를 일괄 합산한 데 따른 일회성 현상이었다.
24일 CSSE 및 뉴욕 타임스의 1만 명 육박 하루 사망자 폭증도 페루 당국의 통계 작업에 따른 일회성 현상에 그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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