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 시위대, 휴스턴 영사관 떠나는 직원들에 "중국으로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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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폐쇄 명령에 따라 중국 휴스턴 영사관 직원들이 건물을 비우고 떠나는 가운데 반공 시위자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미국 정부는 중국 휴스턴 영사관이 도를 넘는 스파이 활동을 하고 미국의 지식재산과 개인정보를 빼내간다는 이유로 폐쇄를 명령했다.
미국 고위 관리들은 중국 휴스턴 영사관이 스파이 활동 면에서 가장 나쁜 범죄기관이며 영사관의 직원들과 중국의 코로나19 개발에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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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정부의 폐쇄 명령에 따라 중국 휴스턴 영사관 직원들이 건물을 비우고 떠나는 가운데 반공 시위자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약 100명의 시위자들은 영사관 직원들이 소지품을 대여 트렁크에 싣는 동안 중국 공산당을 비난하며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미국 정부는 중국 휴스턴 영사관이 도를 넘는 스파이 활동을 하고 미국의 지식재산과 개인정보를 빼내간다는 이유로 폐쇄를 명령했다.
경찰은 군중을 건물에서 멀리 떨어뜨렸다. 하지만 영사관 폐쇄 시한인 오후 4시 직후 시위 군중이 영사관으로 강제 진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시위대 중에는 중국에서 금지된 파룬궁 영성단 지지자들도 있었다.
미국 고위 관리들은 중국 휴스턴 영사관이 스파이 활동 면에서 가장 나쁜 범죄기관이며 영사관의 직원들과 중국의 코로나19 개발에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휴스턴은 지난해 말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코로나19의 백신과 암이나 전염병에 대한 최고 수준의 연구소가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의료 거점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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