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향상 컨설팅

황태종 입력 2020. 7. 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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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C등급 이하로 평가 받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61개소 중 C등급 이하 평가 시설은 7개소로, 이 중 C등급 시설 2개소와 D등급 이하 시설 중 희망한 1개소를 선정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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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등급 이하 사회복지시설'에 노하우 전수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복지재단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C등급 이하로 평가 받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61개소 중 C등급 이하 평가 시설은 7개소로, 이 중 C등급 시설 2개소와 D등급 이하 시설 중 희망한 1개소를 선정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설별로 3회에 걸쳐 학계·현장 전문가와 재단 전문인력 3인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단이 시설을 방문해 취약영역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컨설팅을 제공받은 기관의 90%가 이후 평가에서 등급이 상향된 결과를 얻어 지역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 3년간 컨설팅을 제공받은 18개 기관 중 16개 기관이 1~2단계 상향돼 C등급 이하 기관이 A~B등급으로 오른 바 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복지부 평가에서 미흡한 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서비스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남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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