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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정세균 총리 "해외 환자 치료비 일부라도 본인이 부담토록"

정세균 입력 2020. 07.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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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정세균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어제는 지난 4월 1일 이후 처음으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마는 이중 해외 유입 사례가 80여 명이고 대다수는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러시아 선박에 대한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들입니다.

확진을 받은 이라크 귀국 근로자들이 모두 완치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국민이 세계 어디에 계시든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지난 6월 러시아 선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에 또 다른 러시아 선박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해당 선박에서 수리 작업을 했던 국내 근로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 달 전부터 항만 방역 강화대책을 마련해서 시행 중임에도 또다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방역당국과 해수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항만 방역 시스템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여 조금이라도 전파 가능성이 있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6월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달에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외국인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면 우리 의료체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의에서 외국인 확진자의 입원 치료비 개선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으로는 해외 유입 외국인 환자에 대해 입원 치료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되 외교 관계를 고려해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겠습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 집중호우로 부산 등 여러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응급 복구와 함께 피해 조사를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장맛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지하차도,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통행금지, 출입제한 등 안전조치를 보다 선제적으로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는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맞춰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재난보도와 국민행동요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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