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불한증막사우나 방문자 검사받아야"..서울 9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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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증가한 총 157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6일 0시)보다 9명 늘어난 1574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20일에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다니는 강서구 소재 교회에서 교인 1명이 전날(26일)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지난 16일 기존 확진자와 소모임을 가진 구민이 전날(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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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확진자 접촉자들은 전원 '음성'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박정양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증가한 총 157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6일 0시)보다 9명 늘어난 1574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384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79명은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9명은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3명과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2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3명, 경로 확인 중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 3명은 이라크와 필리핀, 미국 입국자들이다.
자치구별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종로·용산·마포·강서·관악·강남·송파·강동·중구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지난 19일 요양시설 이용자가 최초 확진을 받은 이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이용자 15명과 가족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전날(26일) 요양시설 관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20일에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다니는 강서구 소재 교회에서 교인 1명이 전날(26일)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시는 해당 교회 예배 참석자 485명을 대상으로 취합검사법을 활용해 전수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교회에 운영 중단 조치와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면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와 관련해 은평구 거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이 지난 24일 최초 확진을 받은 뒤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같은 날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접촉자를 포함해 개인정보보호위 직원 등 57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7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지난 16일 기존 확진자와 소모임을 가진 구민이 전날(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3일 강남구 롯데불한증막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7월23일 12시30분부터 15시30분까지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사람은 검사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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