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구독경제>매일아침 아메리카노 1잔 월 1만9800원.. 커피&샌드위치 세트 구독권 4만8900원

김온유 기자 2020. 7.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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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아침=1 아메리카노'.

이왕이면 커피 구독권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매일 아침 커피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특히 커피와 함께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 세트 구독권도 함께 선보였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구독권은 1만9800원, 포카챠·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즐길 수 있는 '파리의 아침 구독권'은 4만8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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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최근 ‘월간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커피 구독권과 커피&샌드위치 세트 구독권을 선보였다. 구독 서비스는 전국 30여 개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되며 향후 가맹점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제공

상품명 : 파리바게뜨의 아침

특징 : 12가지 샌드위치 조합 전국 매장 서비스 확대

‘평일 아침=1 아메리카노’. 현대인의 정석처럼 돼버린 공식이다. 이왕이면 커피 구독권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매일 아침 커피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파리바게뜨가 일정 금액을 내면 한 달 내내 커피를 매일 즐길 수 있는 ‘월간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특히 커피와 함께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 세트 구독권도 함께 선보였다.

파리바게뜨가 전국 직영점 30여 곳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이번 서비스 메뉴는 반복 구매율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구독권은 1만9800원, 포카챠·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즐길 수 있는 ‘파리의 아침 구독권’은 4만8900원이다. 특히 샌드위치 세트의 경우 파리바게뜨의 대표 인기 메뉴인 ‘쉬림프 토마토 포카챠’ ‘그릴드 치킨 포카챠’ ‘베이컨에그 토스트’ 등 12개 메뉴 중에서 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세트 메뉴 선택지에 있는 샌드위치나 포카챠가 품절된 경우에는 동일한 가격대의 다른 빵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구독 서비스이지만 매일 같은 메뉴를 받아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SPC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앱’에서 원하는 구독권을 미리 결제한 뒤 별도 절차 없이 매장에서 모바일 바코드를 확인받아 사용하면 된다.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30여 개의 직영점이라면 어느 매장에서든 쓸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30여 개 직영 매장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전국 가맹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파리바게뜨라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가장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는 ‘갓 구운 빵’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구독 서비스 역시 소비자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편리하게 브랜드를 경험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이번 구독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의를 한 층 더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 “고객 만족은 물론 가맹점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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