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쓰비시車 2분기 2조원 적자
조은효 2020. 7. 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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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자동차는 27일 올 2·4분기(4~6월)에 1761억엔(약 1조9970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가 2·4분기에 적자를 낸 건 4년 만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7%급감한 2295억엔(2조6000억원)에 그쳤다.
3월 결산 법인인 미쓰비시자동차는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 3600억엔(4조83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볼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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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는 27일 올 2·4분기(4~6월)에 1761억엔(약 1조9970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가 2·4분기에 적자를 낸 건 4년 만이다. 전년 동기엔 93억엔(1053억원)흑자였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7%급감한 2295억엔(2조6000억원)에 그쳤다.
3월 결산 법인인 미쓰비시자동차는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 3600억엔(4조83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볼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미쓰비시는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다목적 SUV차량인 '파제로' 제조 공장(기후현 소재)가동을 중단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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