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군위군은 공항 공동후보지 신청하라" 소송 제기

김용민 2020. 7. 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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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위군이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를 신청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군위군을 상대로 신공항 유치신청 절차 이행을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대구지방법원에 냈다"고 말했다.

군위군이 이달 말까지 공동 후보지(소보)에 공항 유치 신청을 하지 않으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은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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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위=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위군이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를 신청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군위군을 상대로 신공항 유치신청 절차 이행을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대구지방법원에 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의성군은 "군위군은 국방부가 탈락시킨 군위 단독후보지(우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공동후보지가 무산되면 군위군을 포함한 관련 기관을 상대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군위군이 제시한 단독후보지는 부적합하다는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는 오는 31일까지 적합 여부 판단을 미뤘다.

군위군이 이달 말까지 공동 후보지(소보)에 공항 유치 신청을 하지 않으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은 무산된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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