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용 항공기 승무원 화성시서 코로나19 확진

최해민 2020. 7. 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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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경기 평택 오산공군기지(K-55)를 오가는 미군 전용 항공기 승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화성시는 미국 국적의 30대 여성 승무원 A(화성 50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평택에 있는 K-55를 통해 입국한 뒤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27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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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미국과 경기 평택 오산공군기지(K-55)를 오가는 미군 전용 항공기 승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기 화성시는 미국 국적의 30대 여성 승무원 A(화성 50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평택에 있는 K-55를 통해 입국한 뒤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27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항공기 승무원이어서 자가격리 대상이 아닌 A씨는 미군이나 군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평택 신장동 미군 부대 인근의 한 호텔에서 머물러 왔다.

이 호텔에서는 A씨에게 증상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직원들이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식사를 방으로 배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응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와 평택시 방역 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A씨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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