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과로사 잇따르는 택배노동..대책 마련할 위원회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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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택배노동자 과로사가 잇따르는데도 정부와 택배사의 대책은 부족하다며 주요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을 제안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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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택배노동자 과로사가 잇따르는데도 정부와 택배사의 대책은 부족하다며 주요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는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급증한 이후 확인된 것만 4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며 "8월 폭염과 9월 추석연휴를 맞아 노동강도가 더 심각해질 전망이지만, 정부와 택배사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을 제안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손하늘 기자 (sona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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