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경북 내일까지 200mm 이상 폭우..제주는 폭염

고은지 2020. 7.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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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청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에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진다.

기상청은 28일 밤부터 29일 아침 사이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는 시간당 40∼60mm, 그 밖의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누적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29일 저녁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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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촉촉한 도로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0.7.27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9일 충청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에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진다.

기상청은 28일 밤부터 29일 아침 사이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는 시간당 40∼60mm, 그 밖의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누적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겠다.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29일 저녁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29일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0도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 29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다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고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28일, 남부지방은 오는 30일께 장마철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 관리에 신경 쓰면서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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