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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번엔 도호쿠 7월 사상최대 폭우..226.5mm 집중호우

한상희 기자 입력 2020.07.28. 22:57

28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과 니가타(新潟)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최소 187명이 고립되고 도로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토사 붕괴로 인해 니시카와쵸(西川町) 오이자와(大井沢) 지구의 84세대 187명이 고립되고, 야마가타현 오에마치(大江町) 모가미(最上)강이 범람하는 등 현내 하천 여러개가 넘치고, 주택에서는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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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도로 붕괴·침수, 산사태에 피해 '눈덩이'
일본 규슈(九州) 북부 사가(佐賀)현에서 한 여성이 물에 잠긴 도로 위를 걷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8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과 니가타(新潟)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최소 187명이 고립되고 도로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야마가타(山形)현 쓰루오카(鶴岡)시에서 27일 저녁부터 24시간 동안 강수량이 226.5㎜에 이르는 등 10개소 이상의 관측점에서 7월 관측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8일 새벽에는 아키타(秋田)현 유리혼조(由利本荘)시 북부 부근에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내려 도로가 붕괴되고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주택가도 물에 잠겼다.

야마가타현에서도 오후부터 큰비가 내려 현내 17개 마을에 대피소 125개를 개설했다. 특히 다키노히라(滝平)에서는 도로변의 경사면이 무너지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 등이 잇따랐다.

28일 내린 많은 비로 범람한 일본 야마가타(山形)현 오에마치(大江町) 모가미(最上)강. (NHK 화면 캡쳐) © 뉴스1

토사 붕괴로 인해 니시카와쵸(西川町) 오이자와(大井沢) 지구의 84세대 187명이 고립되고, 야마가타현 오에마치(大江町) 모가미(最上)강이 범람하는 등 현내 하천 여러개가 넘치고, 주택에서는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일본 국토교통성은 "비가 약해져도 지금까지 내린 비로 계속 수위가 올라가 곳에 따라 제방에서 물이 넘칠 우려가 있다"며 특히 "강 하류에는 주택지가 있기 때문에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빨리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토호쿠나 니가타 현을 중심으로 28일 밤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29일에도 Δ규슈(九州) 북부 120㎜ Δ도카이(東海)·간토고신(関東甲信) 80㎜ 등 일본 곳곳에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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