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중부 집중호우..시간당 최고 50mm

김서원 2020. 7.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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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빗줄기 약해졌다 강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전만 해도 우비를 챙겨다닐 만큼 비가 강하게 쏟아졌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지금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발달한 비구름이 남부지방에 세찬 비를 뿌리고 있지만, 밤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물면서,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최고 50mm의 폭우를 쏟아내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짧은 시간 안에 강하고, 또 많은 양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우려 됩니다.

대비를 단단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충북과 남부 곳곳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의 살펴 보면, 충청에는 많게는 150mm 이상, 그 밖 충청과 경기 남부로도 최고 100mm의 큰 비가 예보됐고요.

서울과 강원으로는 30mm에서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내일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사실상 장마철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중부지방은 다음 달 초반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 다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계획 세우실 때는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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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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