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앞서 음주운전하다 순찰차 들이받아..경찰관 2명 부상

최은지 2020. 7. 30. 0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 지구대 앞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3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오정경찰서 모 지구대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순찰차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CG) [연합뉴스TV 제공]

(부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찰 지구대 앞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3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오정경찰서 모 지구대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순찰차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순찰차는 뒤에 있던 승용차 2대와 시내버스 등 다른 차량 3대와 잇달아 부딪쳤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모 지구대 소속 B(47) 경위와 C(25) 순경 등 경찰관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4%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chamse@yna.co.kr

☞ "간호사 파업에 한 병원서 하룻밤 신생아 7명 사산"
☞ 이재명 "조국과 동병상련…최근 행보 박수 쳐주고 싶다"
☞ '대통령님! 사람이 먼저죠? 맞죠?'…안타까운 국민 청원
☞ 시민단체에 2조원 넘는 통큰 기부…누굴까
☞ '터질 게 터졌다'…감사원장 때리기 나선 여권, 왜?
☞ '도민 여러분께 휴가 신고합니다'…이재명 글 보니
☞ 걷다가 '와르르'…도로에 난데없는 싱크홀
☞ "폭언·성희롱 의혹 고대 교수, 학생들 유전자도 무단 채취"
☞ 남직원 '성추행' 뉴질랜드 주재 외교관…대통령까지 나서
☞ 추미애 '펑펑 울었다' 논란에 "신군부 임용장 받으러 안 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