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화감독국 국장 "스테이블 코인, 중앙은행 결제 시스템보다 우수" 外

코인니스 2020. 7. 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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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코인니스 아침뉴스 브리핑

[美 통화감독국 국장 "스테이블 코인, 중앙은행 결제 시스템보다 우수"]

브라이언 브룩스 미국 통화감독국(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OCC) 국장이 미국 내 영향력이 제일 큰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의 애런 클라인 연구원과의 대담에서 "현재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은행 결제 시스템보다 블록체인이 더 우수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권력 분산화의 지지자다. 향후 스테이블 코인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달러 토큰이 가장 탄력성을 갖추고 장기적이고 빠른 결제 모델이 될 것이다. 이는 중앙은행이 독점하고 있는 결제 시스템보다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브룩스 국장은 코인베이스 에서 최고 법률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카르다노, 셸리 하드포크 완료]

오전 6시 44분 경 카르다노의 셸리(Shelley) 하드포크 및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경제 회복, 바이러스에 달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에서 유지했다. 연준은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개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고 연준이 가진 모든 수단을 사용해 경제를 지원하겠다고 확인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0.0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리서치 "디파이 유저, 암호화폐 투자자의 1%에 불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briefing)이 ARPA의 보고서를 인용 "디파이 시장이 빠르게 커진 것 같지만, 전 세계적으로 약 500만명의 암호화폐 투자자 중 DeFi 유저는 1%에 불과하다"며 "대부분의 유저가 오래된 암호화폐 헤비 투자자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이들이 디파이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히 최소 15%의 높은 수익율과 KYC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BTC 거래 수수료 한달새 525% 상승...가격 상승 영향]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번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transaction fee)가 525% 상승했다. 비트인포차트의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5.80 달러다. 수수료의 급격한 상승은 지난 3일간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11000 달러 선까지 상승한 시점과 일치한다. 불과 3일 새 거래 수수료가 2배로 뛰었다. 높은 거래 수수료는 멤풀(Mempool)로 불리는 비트코인 거래 대기열 정체를 반영한다. 멤풀 데이터는 지난 7월 24일 정점을 찍었다. 약 80Mb의 트렌잭션이 처리를 대기하고 있다. 네트워크 정체시 더 빨리 트렌잭션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올려야 한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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