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큰 공항 건설해 세계 경쟁력 갖춘 도시 만들겠다"(종합)

이덕기 입력 2020. 7. 30. 21:38 수정 2020. 7. 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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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큰 공항을 건설해 세계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로 군위와 의성은 세계적인 도시가 된다"며 "앞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신공항 유치 신청 합의에 산고가 컸고 이 길을 열어가는 데 누구라도 방해가 되면 대구시장과 제가 해결해나가겠다"며 "앞으로 험난한 길이 많을 텐데 시·도민 모두가 함께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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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목표한 시점까지 공항 건설 마무리에 최선 다할 것"
대구통합 신공항, 공동후보지에 유치 신청 (군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0일 오후 경북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공동후보지에 신청할 것을 조건부 합의 후 손을 맞잡고 있다. 2020.7.30 mtkht@yna.co.kr

(군위=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큰 공항을 건설해 세계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로 군위와 의성은 세계적인 도시가 된다"며 "앞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신공항 유치 신청 합의에 산고가 컸고 이 길을 열어가는 데 누구라도 방해가 되면 대구시장과 제가 해결해나가겠다"며 "앞으로 험난한 길이 많을 텐데 시·도민 모두가 함께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에서 가장 큰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한국판 뉴딜사업"이라며 "이번에 무산됐으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뻔했는데 군위군수와 군민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김영만 군위군수를 찾아가 설득한 끝에 극적으로 합의를 끌어냈다.

그는 지난 20일부터 군위에 상주하며 대구·경북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신공항을 무산시켜서는 안 된다며 호소해왔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제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이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오게 됐다"며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김영만 군수와 군위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시는 이미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기본 용역비 20억 원을 확보해 두었고, 빨리 용역업체를 선정할 날을 기다려왔다"며 "이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한 시점까지 공항 건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uck@yna.co.kr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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