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이어 영부인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

권영미 기자 2020. 7. 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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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에 이어 영부인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대통령 공보실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부인 미셸 보우소나루 여사(38)가 이날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수도 브라질리아 알보라다궁 관저에서 20일 가까이 자가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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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미셸 보우소나루 대통령 영부인(왼쪽)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브라질 대통령에 이어 영부인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대통령 공보실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부인 미셸 보우소나루 여사(38)가 이날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몇 주 간 자가격리로 겨우 음성 판정을 맏은 지 며칠만이다.

이에 앞서 마르코스 폰테스 브라질 과학기술부 장관도 자신이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코로나에 감염된 보우소나루 정부 장관은 총 5명이 됐다.

폰테스 장관과 보우소나루 여사는 모두 격리됐다. 대통령 공보실은 보우소나루 여사가 건강한 상태이지만 정해진 규칙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수도 브라질리아 알보라다궁 관저에서 20일 가까이 자가격리했다.

이 기간 그는 최소 세 번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양성이었다가 지난 25일에야 음성 판정을 받았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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