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캠핑장 확진자 김포 운양행정복지센터 방문..'센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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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캠핑장을 방문한 김포 일가족 3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일가족 중 1명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 44번 확진자 A씨(30대·여)가 28일 오후 4시20~30분쯤 김포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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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강원 홍천 캠핑장을 방문한 김포 일가족 3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일가족 중 1명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 44번 확진자 A씨(30대·여)가 28일 오후 4시20~30분쯤 김포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시는 이날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폐쇄조치했다.
정하영 시장은 "확진자 A씨가 해당 행정복시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한다"며 "해당 센터에선 민원처리가 불가함을 알린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운양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방문자를 확인해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 일가족 3명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는 7세인 아들 B군(김포 45번)도 포함됐다. B군은 운양동 소재 어린이집에 25일부터 등원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남편 C씨(30대·김포 43번)는 캠핑 후 27~29일 양촌읍 소재의 회사를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회사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들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24~26일 확진자가 발생한 홍천군의 한 캠핑장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곳에는 인터넷 카페 모임을 하는 A씨 가족과 속초 거주 확진자 등 18명이 있었다. 이들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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