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김포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운영 중단

윤태현 2020. 7. 31.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운양동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조사돼 센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여성 A씨와 자녀 B(7)군이 10여분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는 이 센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 센터 운영을 중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청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운양동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조사돼 센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여성 A씨와 자녀 B(7)군이 10여분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군은 지난 24∼26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원 홍천군 한 캠핑장에서 인터넷 카페 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이 센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 센터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 센터 직원 20명 중 16명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나머지 4명은 센터에 남아 비상 근무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주말인 내일과 모레까지 센터 직원들을 검사한 뒤 문제가 없으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센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 김어준, 이낙연 인터뷰 마치면서 "괜히 연결했네요"
☞ 월북자, 감시 장비에 7회 포착…북한 도착장면도 찍혀
☞ '사ㅏㅇ려0ㅔ요' 장난인 줄 알았던 119문자신고는 'SOS'
☞ 결혼 반대 한다고 여친 아버지가 잠든 사이에…
☞ 청와대 "고위참모 다주택자는 8명…모두 처분 의사"
☞ MB사위 조현범 사장, 큰 누나와 경영권 승계 분쟁
☞ 술 마시면 자동차 시동 안 걸려…음주운전에 칼 뽑았다
☞ 트럼프 폭로 책 또 나온다…이번 집필자는 누구
☞ 갑작스런 증인 사망…의혹 눈덩이 '태국판 유전무죄'
☞ 2틀·4흘로 알다니…몰라도 당당한 디지털 세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