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상직 의원의 자녀 불법증여 의혹 진상 규명해야"

김동철 2020. 8. 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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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도당이 이상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을)의 자녀 불법 증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도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이스타항공 부실 경영과 임금 체불에 책임져야 할 이상직 의원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출마 자체가 문제로 자신의 정치 행보에만 몰두한 이 의원이 국민의 대표자로서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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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진보당 전북도당이 이상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을)의 자녀 불법 증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도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이스타항공 부실 경영과 임금 체불에 책임져야 할 이상직 의원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출마 자체가 문제로 자신의 정치 행보에만 몰두한 이 의원이 국민의 대표자로서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출마는 당연한 수순이고 이 의원의 주식 매입자금 출처 의혹, 자녀 불법증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이 의원이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선언했으니 약속이 지켜지는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도당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후보 등록을 철회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그는 시민·사회단체의 사퇴 촉구와 여론의 비판에도 선거 완주를 약속했으나 조세포탈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까지 되자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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