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완화 10년간 5주택 이상 보유자 306%↑

김서원 입력 2020. 8. 2. 14: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8년 종합부동산세 완화 조치 이후 10년간 종부세를 내는 5주택 이상 보유자가 300% 넘게 늘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종부세 납부 대상 중 주택 1채 보유자는 2009년 6만 7,000여명에서 2018년 12만 7,000여명으로 89% 늘었습니다.

특히 주택 5채 이상 보유자는 같은 기간 1만9,000여명에서 7만8,000여명으로 305%가량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종부세 납부 대상 중 1주택자 비율은 10년 사이에 41%에서 32%로 낮아진 반면 5주택자 이상의 비율은 12%에서 20%로 높아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