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 상승..잠수교, 차량까지 통제(종합)

최현만 기자,이밝음 기자 2020. 8. 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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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오후 5시27분부터 잠수교 보행자·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9000톤 이상으로 증가해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며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900톤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차량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미 오후 3시10분부터 보행자의 통행을 제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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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 6.2m 넘어..차량 통제 한동안 계속
서울 잠수교가 통제되고 있다./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이밝음 기자 =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오후 5시27분부터 잠수교 보행자·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9000톤 이상으로 증가해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며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900톤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차량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미 오후 3시10분부터 보행자의 통행을 제한한 바 있다.

잠수교 수위가 5.5m에 이르면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며 6.2m에 이르면 교통 통행도 제한된다. 6.5m부터는 도로에 물이 차는데 이날 오후 5시50분을 기준으로 한강의 수위는 6.22m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한강 변 도로 등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다른 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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