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수 피해 막심..블룸버그 주요 뉴스로 다뤄

김정한 기자 2020. 8. 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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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한국의 홍수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사망자와 피해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행정안전부(행안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주말 집중호우가 한국 대부분 지역을 강타해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행안부는 또한 사망자 6명은 산사태로 인해 진흙에 매몰되거나, 파손된 건물 잔해에 깔리거나,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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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7월30일 오전 대전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한국의 홍수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사망자와 피해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행정안전부(행안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주말 집중호우가 한국 대부분 지역을 강타해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수십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주택가와 도로가 침수됐으며, 일부 하천 구조물도 파손됐다.

행안부는 피해의 상당 부분이 폭우가 집중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또한 사망자 6명은 산사태로 인해 진흙에 매몰되거나, 파손된 건물 잔해에 깔리거나,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1명은 1일에, 나머지 5명은 2일에 사망했으며, 이들 사망자는 모두 수도권이나 중부 지역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모두 6명이 다치고 360여명이 집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서울과 중부지방에서 3일 오전에도 폭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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