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언스, K방역 대표 시스템 'H+ 워크스루' 진료부스 美 진출
H+ 워크스루 진료부스는 국내외 소개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진료 시스템 중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식이 적용됐다. 환자와 의료진이 완전 분리돼 문진, 진찰, 검체 채취 등 진료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피검자 접수부터 검체 체취까지 소요 시간은 10~15 분에 불과하다. 또 미국 진출을 위해 부스 크기를 늘리고 감염안전장치와 소독, 공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성을 개선해 높은 평가를 얻어냈다.
테라사이언스는 미국 내 주요 종합병원에 'H+ 워크스루' 진료부스를 우선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하고 있는 UCLA 메디컬센터,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 할리우드 장로병원 등과 H+ 워크스루 진료부스 설치의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다.
이종석 테라사이언스 대표는 "미국은 아직까지 드라이브스루 검사에만 의존하고 있어 워크스루 진료부스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며 "H+ 워크스루 진료부스는 의료진과 환자 분리 뿐 아니라 진료 부스 안의 방역도 완벽하게 갖춘 시스템으로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라사이언스는 H+ 워크스루와 함께 간이인공호흡기는 물론 자사 방역 통합 브랜드, 바이러스엑스(viXrus)의 이름으로 이동형공간방역기, 방역게이트, 항균필름, 물체 표면 살균제 등도 함께 선보인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달 15일 임시주총을 통해 회사명을 변경하고 K방역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산업과 미래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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