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예측 어려워"..중대본, 위기경보 최고 '심각'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오후 6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앞서 전국 곳곳 호우특보가 예보된 지난 1일 오전 10시부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자연재난에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조치인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오후 6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호우 상황이 예측하기 어려운 '게릴라성' 패턴을 보이는데다 이미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적은 강수량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한다.
중대본 본부장인 진영 행안부 장관은 "심각 단계는 현 위험 상황에 대해 국민들과 인식을 공유하며 선제적인 예방·예찰·통제·대피가 이뤄지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국민들은 불필요한 외출과 야외 작업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해 행안부에 두는 기구다. 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
행안부는 앞서 전국 곳곳 호우특보가 예보된 지난 1일 오전 10시부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자연재난에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조치인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된 2일 오전 1시부터는 위기경보 경계를 유지한 채 대응 수위를 비상 2단계,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로 상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비키니 자태 공개
- '추성훈 딸' 추사랑, 당당한 모델 워킹…母 유전자 그대로
- 이미주♥송범근, 럽스타로 애정 과시 "맛있어? 한입만"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
- 49세 한고은 "동안 비법? 삼겹살 안 먹어…24시간은 액체만"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한때 108㎏' 이장우, 23㎏밖에 못 뺀 이유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재회,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
- 한소희, 샤워 마친 청초한 민낯…여신 미모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