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대표 "조국의 마구잡이식 고소고발 끝까지 저항"

한상연 2020. 8. 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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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한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조 전 장관의 고소에 대해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상현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조국은 민정수석, 장관이었던 자"라며 "권력의 정점에 있는 자가 소시민을 고소고발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제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의 SNS에 조 전 장관이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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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한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조 전 장관의 고소에 대해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상현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조국은 민정수석, 장관이었던 자"라며 "권력의 정점에 있는 자가 소시민을 고소고발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제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운데) [뉴시스]

그는 "수사당국을 향해 그의 모든 혐의는 권력에 의해 수사가 중단돼 있다"며 "철저하게 수사하고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를 원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부패한 권력자가 소시민들을 마구잡이로 고소고발하고 있다"며 "이 부당함에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의 SNS에 조 전 장관이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조국 전 장관은 김 대표의 의혹제기에 대해 2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를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피소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문재인, 조국, 임종석은 공산주의자"라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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