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 154명 보조기기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김태섭) 산하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순식, 이하 센터)는 2020년 롯데복지재단(이사장 허성관, 이하 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2017년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해 4년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김태섭) 산하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순식, 이하 센터)는 2020년 롯데복지재단(이사장 허성관, 이하 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롯데복지재단의 후원을 받기위해 센터는 지난 3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 전문 실사평가를 거쳤다. 재단은 8월 최종선정 대상자 154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2020년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총 403명의 신청자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현장평가 대상자 202명을 선정했다.
이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보조공학 전문가가 장애정도,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지원 대상자 154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대상자 154명에 대한 보조기기 지원은 전국 17개 시⋅도 21개(보조기기 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 협력 수행기관에서 동시에 지원된다.
2020년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2017년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해 4년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년간 총 8억원의 상당의 후원을 통해 보조기기가 필요한 중증 뇌병변⋅지체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 이동, 목욕, 기립, 보행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의 보조기기를 총 632명에게 지원했다.
롯데복지재단 허성관 이사장은 “성장기에 있는 장애아동·청소년의 경우 보조기기가 필수적이지만 장애 가정의 의료비 지출이 크고 보조기기의 특성상 고가로 일반 가정이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아동·청소년이 생활에서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조기기 지원예정인 한 대상자는 “올해로 3번째 도전이었다”며 “신체에 맞는 카시트가 없어 차량 이동시간이 30분을 넘기기 어려웠는데 맞춤형 카시트의 지원으로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개념과 매년 검증된 새로운 보조기기를 도입하고 수급자,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중위소득 150%이하)에도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선도적인 기업체 연계 후원사업 모델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탐정' 영업 5일부터 허용.. 경찰 "불법행위는 엄단하겠다"
- "불륜, 폭행, 이혼, 고소"..박상철, 전처와 몇년째 폭로전
-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신고자 공갈 혐의로 구속
- 한동훈 '녹취록 오보' KBS 기자·간부 상대 5억 소송
- 대북단체 출신 변호사 "회식 중 성폭행 당해..지원금 유흥비로"
- 어? 마스크가 커졌다.. 아베, '작은 마스크' 벗은 이유
-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 1평당 947만원 올랐다?
- 생후 2주 아들 잃은 사연 어렵게 고백한 뒤 김재우가 쓴 글
- 적폐 전락한 전세, 집주인 10명 중 9명 "월세로 전환"
- "참 딱해, 조언한다" 배현진·조수진에게 역공한 김부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