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부대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모두 미군 장병

이윤희 기자 입력 2020. 8. 4.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평택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미군 장병 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160번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고,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으나, 지난 3일 격리해제 전 실시한 2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자료사진. 2020.3.26/뉴스1 © News1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평택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미군 장병 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평택지역 158번, 159번, 160번 환자로 분류된 가운데 현재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58번과 159번 환자는 지난 1일 인천공항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각각 입국한 당일 검사를 받고, 지난 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0번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고,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으나, 지난 3일 격리해제 전 실시한 2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