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앞바다서 물놀이 중학생 파도에 휩쓸려 숨져

박채오 기자 입력 2020. 8. 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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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오륙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4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부산 오륙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A군(14)이 수영을 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A군은 이날 동내 친구들 10여 명과 물놀이를 하기 위해 현장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오륙도 선착장에서 친구들보다 먼저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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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전경.(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남구 오륙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4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부산 오륙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A군(14)이 수영을 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함께 있던 친구들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이날 동내 친구들 10여 명과 물놀이를 하기 위해 현장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오륙도 선착장에서 친구들보다 먼저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군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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