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위해 써주세요' 장학금·용돈 40만원 기탁한 중학생

배연호 2020. 8.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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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원 영월군 석정여중 2학년 김수빈 학생이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3일 영월군청에 성금을 보내왔다.

메모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받은 장학금 25만원과 그동안 모아둔 용돈 15만원을 합한 40만원을 장애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쓰여 있었다.

사진은 김수빈 학생이 보내온 성금과 메모. 2020.8.5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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