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국적 청주 확진자 2명 수원·천안 방문

윤우용 2020. 8.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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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4명(29∼32번 확진자) 중 2명이 경기 수원역 인근과 천안 건설 현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2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청주 흥덕경찰서 옆 풋살구장을 방문하고 이튿날 시외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이동해 수원역 근처에서 6시간가량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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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해당 지역에 통보..추가 접촉자 파악 중"
코로나19 검사받는 외국인 [촬영 윤우용 기자]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4명(29∼32번 확진자) 중 2명이 경기 수원역 인근과 천안 건설 현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29∼32번 환진자는 지난 3일 확진된 20대 A(27번)씨와 30대 B(28번)씨의 밀접 접촉자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2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청주 흥덕경찰서 옆 풋살구장을 방문하고 이튿날 시외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이동해 수원역 근처에서 6시간가량 머물렀다.

30번 확진자는 같은 기간 흥덕경찰서 옆 풋살구장과 사창동 코아이비인후과의원, 더 행복한 약국을 다녀왔다.

31번 확진자는 지난 2일과 3일 천안의 건설 현장을 다녀왔고, 32번 확진자는 2∼3일 집에서 가족과 있었다고 진술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이 방문한 곳을 즉시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며 "접촉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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