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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OECD 국가 중 1위

권성근 입력 2020.08.05. 18:57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방역이 1위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엔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지난 6월 발간한 '지속 가능한 개발 2020(Sustainable development 2020)'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 국가들 중 한국을 코로나19 모범 사례로 꼽았다.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적표는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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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산하 자문기구, 보고서에서 한국 모범국으로 지정
봉쇄령 없이도 코로나19 효율적으로 통제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방역이 1위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엔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지난 6월 발간한 '지속 가능한 개발 2020(Sustainable development 2020)'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 국가들 중 한국을 코로나19 모범 사례로 꼽았다.

보고서는 세계적 경제학자로 꼽히는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학 교수가 대표 저자로 참여했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즉각적인 보건 위기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했고 보건당국과 정부 그리고 그 나라의 국민이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분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에 잘 준비가 됐을 것으로 여겨졌던 다수의 선진국들이 오히려 상당한 취약점을 노출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SDSN은 일부 국가들 특히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국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들 국가는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적표는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 기준은 인구 100만명 당 치사율과 재생산지수(감염자 1명이 평균적으로 감염시키는 인원 수), 통제효율성 등 3가지 지표가 반영됐다. 비교 대상 기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 3월4일부터 5월12일까지다.

종합지수에서 한국 은 0.9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라트비아(0.78), 호주(0.76)가 2, 3위를 차지했으며 리투아니아(0.75)와 에스토니아(0.75)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0.73)은 6위에 올랐다.

선진국인 독일(0.63)은 19위, 스웨덴(0.61)은 22위, 미국 28위(0.51), 이탈리아 29위(0.49), 프랑스 30위(0.46), 영국 31위(0.43), 벨기에 32위(0.40), 스페인 33위(0.39)은 중하위권으로 순위가 밀렸다.

보고서는 "한국의 방역 성공은 높은 수준의 공중보건 체계와 더불어 신속한 대처 덕분이었다"며 "한국은 대부분의 국민이 개인보호 장구(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경제에 부정적인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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