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서 시리아인 확진..사흘간 외국인 감염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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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의 한 아파트에 사는 시리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7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지난 3~4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30대 외국인 6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것을 비롯해 세네갈인 1명과 A씨까지 사흘간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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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옥천에서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지역 3번째이자 충북 81번째 확진자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의 한 아파트에 사는 시리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7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옥천의 한 폐차장에서 근무하는 A씨는 시리아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3일 한국으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입국 당시 검사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었다. 하지만 2차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격리입원 병원 확인 뒤 A씨를 이송할 계획이다. 그가 자가격리 중이었긴 하지만 접촉자가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충북에서는 지난 3~4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30대 외국인 6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것을 비롯해 세네갈인 1명과 A씨까지 사흘간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의 확진으로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1명(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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