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호남 낮까지 집중호우..강한 비바람 주의

백지선 2020. 8.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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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와 호남지역은 낮까지 강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적인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전국적인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현재 산발적으로 퍼져 있는 비구름대에서 서울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빗길, 도로 굉장히 미끄럽고요.

또 곳에 따라서는 폭우로 인한 물웅덩이도 많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강원도와 전북지역에는 시간당 20~3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장대비와 함께 돌풍이 몰아칠 텐데요.

태풍이 소멸되며 불어넣은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세찬 비와 함께 바람까지 강해지고 있는 겁니다.

중부지방에 이어 남부 곳곳까지 호우특보가 확대됐고요.

남쪽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강풍주의보까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오후까지 초속 16m에 달하는 비바람이 치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 경북북부에는 200mm 이상, 그 밖의 충청과 남부에서도 최대 150mm의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많게는 12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늘 낮까지 비바람이 몰아치고 나면 차차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 다시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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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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