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매몰된 용인 골프장 직원 2명 모두 구조(종합)

안형철 2020. 8.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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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1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한 골프장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직원 2명이 모두 구조됐다.

이날 골프장 관리동에서 근무를 하던 직원 2명이 산사태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가 건물 안을 덮치면서 매몰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건물 안에는 10명이 근무 중이었고, 8명은 탈출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인원 47명, 장비 17대를 동원해 사고발생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직원 2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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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6일 오전 9시께 용인시 처인구 한 골프장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된 골프장 직원 2명이 구조됐다. 사진은 당시 해당 골프장 관리동에서 구조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뉴시스]신정훈 안형철 기자 = 6일 오전 9시 1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한 골프장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직원 2명이 모두 구조됐다.

이날 골프장 관리동에서 근무를 하던 직원 2명이 산사태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가 건물 안을 덮치면서 매몰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건물 안에는 10명이 근무 중이었고, 8명은 탈출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인원 47명, 장비 17대를 동원해 사고발생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직원 2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직원들은 하반신만 매몰된 상태여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goa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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