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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MBC 검언유착 보도 사전 인지 사실무근"

이진영 입력 2020. 08. 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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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MBC의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가 나가기 전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한 위원장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채널A 기자와 검사장 간 유착 의혹을 보도한 MBC 보도가 나간 3월 31일 직전에 권경애 변호사와 통화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며 "MBC 보도 이전 채널A 사건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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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07.2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MBC의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가 나가기 전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한 위원장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채널A 기자와 검사장 간 유착 의혹을 보도한 MBC 보도가 나간 3월 31일 직전에 권경애 변호사와 통화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며 "MBC 보도 이전 채널A 사건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MBC의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 직전 정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한동훈 검사장을 내쫓을 보도가 곧 나갈 것’이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날 아끼던 선배의 충고로 받아들이기에는 그의 지위가 너무 높았다. 매주 대통령 주재 회의에 참석하시는, 방송을 관장하시는 분이니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민변 활동 경험이 있고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한 위원장이 통화 상대자로 지목됐다.

한 위원장은 또 "권 변호사와 통화 시간은 MBC 보도가 나간 후 1시간 이상 지난 9시 9분이다"라고 발표했다. 실제 그는 사건 당일인 3월 31일 자신의 휴대폰 통화내역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파일로 공개해 이를 뒷받침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기자들에게 보낸 지난 3월31일 당시 권경애 변호사와의 통화 기록.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2020.08.06

한 위원장은 또 "MBC 보도 내용을 사전 인지하고 있었다는 (조선일보, 중앙일보의) 추측성 보도는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선, 중앙의 보도는 물론이고, 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적시한 이후의 보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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