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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 빠른 여성, 폐경 때 갱년기 장애 심하다"

한성간 입력 2020.08.07. 10:34

초경이 빠른 여성은 폐경 때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경이 11세 이전에 시작된 여성은 14세 이후에 시작된 여성에 비해 폐경 때 안면홍조, 야한증 같은 갱년기 증상을 50% 더 자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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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초경이 빠른 여성은 폐경 때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보건대학원의 역학·생물통계학과의 충신팡 교수 연구팀이 미국, 영국, 호주의 중년 여성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생식 건강과 만성 질환에 관한 국제협력 연구(InterLACE)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6일 보도했다.

초경이 11세 이전에 시작된 여성은 14세 이후에 시작된 여성에 비해 폐경 때 안면홍조, 야한증 같은 갱년기 증상을 50% 더 자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조기 초경에다 중년 때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여성은 초경이 14세 이후에 시작되고 중년 때 체중이 정상인 여성보다 폐경 때 안면홍조와 야한증이 나타나는 빈도가 2배나 더 잦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초경이 일찍 시작된 여성은 중년에 체중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산부인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 Gyna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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