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산척 다릿재 옛 38번 국도 2.3km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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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집중호우로 사면 붕괴 피해가 발생한 산척면 송강리 군도 33호선(옛 38번 국도) 2.3㎞를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산척면 송강리 주민과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2차선 도로다.
시 관계자는 "비가 계속되고 있고 그동안 내린 비에 지반도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면서 "옛 다릿재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38번 4차선 국도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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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집중호우로 사면 붕괴 피해가 발생한 산척면 송강리 군도 33호선(옛 38번 국도) 2.3㎞를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산척면 송강리 주민과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2차선 도로다.
지난 2일 집중호우 때 도로가 유실되고 높이가 30m에 이르는 사면이 붕괴하는 등 비 피해가 컸다.
시는 도로 유실 구간 5곳 중 4곳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복구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가 계속되고 있고 그동안 내린 비에 지반도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면서 "옛 다릿재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38번 4차선 국도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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