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집중호우에 포트홀 하루 100여건으로 급증..올 8천200여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철 집중 호우에 도로에 구멍이 패이는 포트홀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이후 이어진 비로 평균 25건 안팎이던 도로 보수가 100여건으로 늘어났다.
오규환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순찰과 보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집중호우에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면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며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장마철 집중 호우에 도로에 구멍이 패이는 포트홀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이후 이어진 비로 평균 25건 안팎이던 도로 보수가 100여건으로 늘어났다.
올해 들어 보수 건수만 8천243건, 면적은 3천493㎡에 달한다.
광주의 연간 포트홀 발생 건수는 2015년 1만799건, 2016년 1만1천952건, 2017년 1만312건, 지난해 6천486건이었다.
포트홀은 주로 동절기나 장마철에 많이 발생한다.
빗물 등이 침투해 포장체가 연약해진 상태에서 차량 하중이 반복돼 부분적으로 패이거나 수분이 장기간 머물면서 균열·박리(떨어져 나감)현상이 생기게 된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4개조, 18명으로 도로정비 특별반을 편성했으며 모바일 '빛고을 길 지킴이'를 통해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오규환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순찰과 보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집중호우에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면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며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sangwon700@yna.co.kr
- ☞ 황정민 입원까지…KBS 곡괭이 난동 영상으로 보니
- ☞ 샘 오취리, 고교생들의 '가나 댄스팀' 패러디에 보인 반응은
- ☞ "아이가 떠내려가요"…경찰관은 물에 뛰어들었다
- ☞ 계속 출몰하는 '신림동 그놈'들…오늘도 뒤돌아본다
- ☞ 유튜브 뒤흔든 '뒷광고' 논란…268만 구독자 쯔양 은퇴
- ☞ "저도 놀랐어요"…'분홍 원피스' 논란 류호정 인터뷰
- ☞ "야하게 보이려고 그렇게 입었나?" 교사 발언에 '응징'
- ☞ 구명조끼·우비가 만든 기적…의암댐 실종자 극적 구조
- ☞ 외국인 유학생들 "한국어 배우기 정말 어렵지만…"
- ☞ 하태경 "文정부 남자들, 불리하면 아내 핑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인 논란' 김남국, 민주당 복당 확정…"결격사유 없다" | 연합뉴스
-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씨 사망 소식에 학생들 추모(종합) | 연합뉴스
- "한가인 대신 조수빈?" KBS '역사저널' MC 기용 놓고 내부갈등 | 연합뉴스
- 1970년대 무협영화서 활약한 액션배우 남석훈 별세 | 연합뉴스
- 스위스 연방정부 대변인 알프스 하이킹 중 사망 | 연합뉴스
- "파타야 피살한인 손가락 10개 다 잘려…용의자, 캄보디아 도주"(종합) | 연합뉴스
- '고양이 살생용 먹이' 게시글…동물보호단체 "범죄 행위" | 연합뉴스
- 배우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제게도 이런 일이" | 연합뉴스
- 의사 출신 김해시장, 경로잔치 행사서 쓰러진 시민에 응급처치 | 연합뉴스
- "이달 20일부터 병의원 이용할 때 신분증 반드시 챙기세요"(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