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토사가 펜션 입구 덮쳐..투숙객 73명 사다리 타고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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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산비탈에서 쏟아진 토사가 펜션 입구를 막아 투숙객 70여명이 대피했다.
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1시 18분께 구례군 용방면 자연드림파크와 인접한 산의 경사면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펜션 건물 3동 입구를 막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복식사다리를 전개해 펜션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이 모두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조처했다.
투숙객은 자연드림파크 식당 건물에서 비를 피하다가 인근 숙박업소 등으로 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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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폭우로 산비탈에서 쏟아진 토사가 펜션 입구를 막아 투숙객 70여명이 대피했다.
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1시 18분께 구례군 용방면 자연드림파크와 인접한 산의 경사면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펜션 건물 3동 입구를 막았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투숙객 73명이 건물 안에 갇혔고 주차된 자동차 일부가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복식사다리를 전개해 펜션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이 모두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조처했다.
투숙객은 자연드림파크 식당 건물에서 비를 피하다가 인근 숙박업소 등으로 분산됐다.
구례군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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