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3만명 넘어서..주한미군은 139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미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오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이 3만3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인 계약 근로자 등을 포함한 미 국방부 근무자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4만3천6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일미군은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10개 기지에서 1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미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오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이 3만3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인 계약 근로자 등을 포함한 미 국방부 근무자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4만3천6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사망자는 72명이다.
군 당국자들은 지난 1주일간 2천8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 전주에 비해 10% 증가한 수준이라고 UPI통신이 전했다.
다만 신규 확진자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군은 덧붙였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이 1만2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군(7천166명), 공군(4천789명), 주(州)방위군(4천151명), 해병대(3천746) 순이었다.
국방부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는 군인 중에선 총 2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미군의 코로나19 감염률은 1.4%로, 미국 전체 인구의 감염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UPI는 설명했다.
한편 주한미군에서는 지금까지 1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한국에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115명이다.
주일미군은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10개 기지에서 1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younglee@yna.co.kr
- ☞ 산 넘어온 토사 더미에 새내기 귀촌이장 부부도 참사
- ☞ 남편 폭력에 얼굴잃은 여성, 2차 안면이식 수술 마쳐
- ☞ 사진으로 보는 한반도 기습 역대급 '長마'
- ☞ [OK!제보] 불법 주정차 몸살 앓는 신촌로, 단속 살펴봤더니…
- ☞ 황정민 입원까지…KBS 곡괭이 난동 영상으로 보니
- ☞ 샘 오취리, 인종차별 논란 역풍 일자 "경솔했다" 사과
- ☞ 김진애 "난 어쩌다 다주택자…종부세 낸다"
- ☞ 강철 면도날이 50배 약한 수염 못 깎고 무뎌지는 이유는
- ☞ 현진영의 파란만장 가수 인생 30년, 그리고 아버지
- ☞ 김정은, 흙투성이 렉서스 SUV 운전대 '직접' 잡아 눈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 연합뉴스
- 경찰도 놀란 칠레의 대형 실내 대마 농장…운영자는 중국인 | 연합뉴스
- 코로나 확진 뒤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벌금 2천만원 확정 | 연합뉴스
- 이미주, 세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교제…"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연합뉴스
- 얼음 욕조에 담그고, 독 탄환 쏘고…나치 의사들의 엽기 행각 | 연합뉴스
- [사이테크+] "4천700만년 전 거대 뱀 화석 발견…몸길이 최대 15m" | 연합뉴스
- 英 윌리엄 왕자, 부인 암투병 공개 한달만에 공무 복귀 | 연합뉴스
- [삶] "나 빼고 자기들끼리만 점심식사 가네요…나도 밥먹어야 하는데" | 연합뉴스
- 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112 전화 걸어 자수 | 연합뉴스
- 푸바오 추가 영상 공개…中 "왕성한 식욕에 실외 활동도 활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