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최고 289mm' 광양시, 도로침수·계류장 유실

서순규 기자 2020. 8. 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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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89㎜의 장대비가 퍼부은 전남 광양에서도 도로와 계류장이 유실되면서 배와 바지선이 유실되고 차량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지리산권과 백운산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계류장 유실 등 피해도 속출하는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진상면 어치리 군도 9호선의 도로 법면이 유실되고, 다압면 매화마을과 평촌마을, 섬진마을, 신원 둔치 등 섬진강변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5대가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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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유실, 차량5대침수, 바지선6척배 10척 유실 등 피해 잇따라
7일부터 쏟아진 폭우에 매화축제가 열리는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앞 도로가 침수 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광양시 제공)2020.8.8/©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최고 289㎜의 장대비가 퍼부은 전남 광양에서도 도로와 계류장이 유실되면서 배와 바지선이 유실되고 차량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8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지역은 전날 오후 10시1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백운산에 289㎜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다압면이 이날 오전까지 247.5㎜의 비가 내려 최고 강우량을 기록하고, 골약동이 64㎜로 최저를 기록했다.

지리산권과 백운산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계류장 유실 등 피해도 속출하는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진상면 어치리 군도 9호선의 도로 법면이 유실되고, 다압면 매화마을과 평촌마을, 섬진마을, 신원 둔치 등 섬진강변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5대가 침수됐다.

또 섬진강변 계류장이 유실되고 바지선 6척과 배 10척이 유실됐다.

시는 피해 상황이 접수되는 대로 가능한 빠른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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