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300mm 장대비'에 산사태·침수 속출..이재민 1천70명

백도인 2020. 8. 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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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8일 내린 폭우로 총 70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산동면 요동마을과 주천면 은송리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부서져 주민 20여명이 대피했고, 금지면에서는 금곡교 제방 일부가 유실돼 주민 600여명이 대피하는 등 총 1천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로 15곳이 침수 또는 일부 유실됐으며 축사 4곳도 물에 잠겼다.

농경지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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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남원시내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8일 내린 폭우로 총 70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산동면 요동마을과 주천면 은송리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부서져 주민 20여명이 대피했고, 금지면에서는 금곡교 제방 일부가 유실돼 주민 600여명이 대피하는 등 총 1천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로 15곳이 침수 또는 일부 유실됐으며 축사 4곳도 물에 잠겼다.

108개 마을에서는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산사태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경지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남원 지역에는 이날 하루 300㎜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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