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산강변 납골당 침수 신고..지자체 진상파악 나서

정회성 2020. 8. 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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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산강변에 자리한 납골당이 폭우와 불어난 강물로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방자치단체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동림동 수변공원에 자리한 사설 납골당 지하 전체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이날 늦은 오후 접수됐다.

유가족 일부는 납골당 운영 주체가 침수피해 통지는커녕 전화응대조차 하지 않는다며 지자체에 문의 전화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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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산강변 납골당 침수를 전하는 SNS 게시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영산강변에 자리한 납골당이 폭우와 불어난 강물로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방자치단체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동림동 수변공원에 자리한 사설 납골당 지하 전체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이날 늦은 오후 접수됐다.

북구는 소방서와 공동으로 배수 작업을 시도했으나 불어난 강물 탓에 현장 접근에는 실패했다.

유가족 일부는 납골당 운영 주체가 침수피해 통지는커녕 전화응대조차 하지 않는다며 지자체에 문의 전화를 걸고 있다.

해당 납골당 누리집은 8일 오후 10시 현재 허용량 초과로 접속이 중단된 상태다.

납골당 대표전화는 통화 중 상태가 장시간 이어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유골함 침수를 걱정하는 유가족의 문의가 구청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피해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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