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바다에 빠진 아버지와 아들 50m가량 떠내려가다 구조돼

이재현 2020. 8. 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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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 삼척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바다에 빠졌으나 119 구조대원 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께 삼척시 증산해변에서 A(43)씨와 A씨의 아들 B(10)군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사고 직후 A씨는 제트스키를 탄 민간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B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각각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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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촬영 안철수]

(삼척=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9일 강원 삼척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바다에 빠졌으나 119 구조대원 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께 삼척시 증산해변에서 A(43)씨와 A씨의 아들 B(10)군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신고자는 "어른과 아이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50m가량 떠내려가고 있다"고 신고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제트스키를 탄 민간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B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각각 구조됐다.

이들 부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해변에서는 비는 오지 않았으나 파도가 높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구명조끼 [촬영 이진욱]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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